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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뷰티 콘텐츠를 책임지는 콘텐츠팀

2019. 10. 23

 

 

안녕하세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입니다.

 

현실 홈트, 깨식인, 랜선 파우치.. 이 이름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화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뷰티 콘텐츠들이에요. 화해 앱과 공식 SNS 채널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것 같은데요. 한 번도 안 본 유저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유저는 없다는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콘텐츠팀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콘텐츠팀은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뷰티 팁, 리뷰, 웹툰, 영상 등 화해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화해 앱 내 ‘화해플러스’ 탭과 화해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운영하는 역할도 해요.

 

콘텐츠팀에서는 하루 일과를 어떤 콘텐츠가 가장 좋았는지, 왜 좋았는지 고객분들이 직접 남겨주신 의견을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팀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 아이템을 구체화시켜요. 섭외가 필요한 콘텐츠의 경우 제안서를 보내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해요. 구체적인 기획서를 작성한 후에는 제작에 들어갑니다.

 

 

 

 

Q. 다른 회사의 콘텐츠팀과 다른 점이 있을까요?
제작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회사에서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모든 지원을 해주세요. 최신 콘텐츠 콘퍼런스는 물론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되는 잡지나 도서, 장비, 소품 등을 전폭 지원받고 있어요. 또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콘텐츠만 신경 쓰면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어요.

 

 

Q. 버드뷰 콘텐츠팀만의 문화는 무엇인가요?
대표적으로 ‘위클리 회고’와 ‘1CM+데이’가 있어요. 위클리 회고는 1주 단위로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모여 콘텐츠의 성과를 분석하고 솔직하게 토론하는 시간이에요. 미팅이 끝난 후에는 다 같이 식사도 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회의에서 꺼내기 어려웠던 아젠다를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같이 고민해요. 위클리 회고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좋은 결과물도 많이 만들게 되었어요.

 

또 다른 문화로는 1cm+데이가 있는데요. 팀원 각자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신이 관심 있는 컨퍼런스나 세미나에 참석해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1cm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요. 평소 업무를 하는 공간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계 사람들을 만나니 긍정적인 자극을 얻기도 하고 리프레시가 되어서 팀원 모두가 좋아하는 문화 중 하나예요.

 

 

 

 

Q. 하고 계신 업무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얘기해 주세요.
콘텐츠를 기획할 때 전체를 아우르는 컨셉을 먼저 설계하고 그 안에 작은 디테일들을 잡아가는데, 이 과정을 꾸준히 거치다 보면 콘텐츠 기획자에게는 업에 대한 내공은 물론 사고를 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력이라는 자산이 쌓이게 돼요. 이렇게 하나하나 쌓이는 자산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아쉬운 점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결과물을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가 성향에 맞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크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런 과정 끝에 오는 성취감 또한 크기 때문에 아주 매력적인 직무라고 자부합니다.

 

 

Q.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화해 다이어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다이어리 컨셉에 맞게 매달 시즌에 맞는 뷰티 팁을 일러스트형 콘텐츠로 풀어냈어요. 마케팅팀, BX디자인팀과 작업하는 과정이 굉장히 즐거웠고 화해 사용자분들의 반응도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팀과 협업을 하고 싶어요.

 

 

 

 

Q. 콘텐츠팀의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이 있을까요?
화해 콘텐츠팀은 고객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콘텐츠를 만들어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역량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4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어요.

 

첫 번째. 기획력이에요. 같은 소재라도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콘텐츠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독자가 관심 있을 만한 소재를 골라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능력, 즉 기획력이 매우 중요해요.

 

두 번째. 콘텐츠의 키 메시지를 정하고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릇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해요. 이 그릇은 콘텐츠의 목적과 전달 채널에 따라 글이 될 수도 있고, 사진이나 영상이 될 수도 있어요. 좋은 메시지를 적절한 그릇으로 담아냈을 때 콘텐츠의 파급 효과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제작 기술 역량은 콘텐츠 기획자에게 중요한 역량이에요.

 

세 번째. 퍼블리싱 역량이에요. 똑같은 콘텐츠가 페이스북에서는 반응이 좋은데 인스타그램에서는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각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플랫폼마다 어떤 콘텐츠가 반응이 좋을지 알 수 있어야 해요. 즉, 전략을 짜고 콘텐츠를 퍼블리싱 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해요.

 

네 번째. 콘텐츠를 만들고 발행한 후에는 ‘진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였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때 필요한 것이 분석 역량이에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성과와 문제를 분석하고 다음 콘텐츠에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해요.

 

앞서 말한 역량들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독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Q.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세요?
변화에 열려 있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날이 갈수록 매체를 비롯한 콘텐츠 업계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모바일 쪽은 흐름이 더 빠르죠.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독자들이 지금 무슨 이슈를 가장 궁금해하고, 어떻게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이 변화를 빠르게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또한 콘텐츠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적극적으로 배워서 자신만의 색을 강화해 나가는 분이면 좋겠어요. 이런 분과 업무를 한다면 팀원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영감과 에너지를 받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버드뷰에서 일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버드뷰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를 하나 골라본다면 아마 ‘성장’일 거예요. 여기서 성장은 과정과 결과를 모두 포함해요. 결과에만 방점을 두면 어느 순간 지치기 마련이잖아요. 버드뷰에서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더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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