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파이콘 ‘화해와 함께’
2022. 10. 06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등 뷰티앱 화해입니다.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파이콘 ‘화해와 함께’
대면 만남이 잠시 미뤄졌던 파이콘 한국의 오프라인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잠시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돌아왔는데요. 화해는 파트너사로 파이콘에 참여해 오프라인 부스는 물론, 온라인 세션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파이콘 행사 전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2022 파이콘 한국은 파이썬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 모두 어떤 것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Do Anything with Python”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과 유튜브에서 진행되었어요.
오프라인 행사가 3년 만에 열린 만큼 이른 시간부터 파이써니스타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마스크에 얼굴은 가려져 있었지만 들뜬 분위기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참자가분들은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와 후원사에서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받고 입장하셨는데 화해에서는 고속 무선 충전기와 함께 화해 서비스&화해팀 소개 리플릿을 준비했어요. 개발자분들이 업무를 할 때 조금이라도 편하게,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심하여 선정한 것이라 기분 좋게 사용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
파이콘에 참가한 기업들은 각각 부스를 열고 ‘미니 채용 상담소’를 운영했어요. 예정된 운영 시간을 연장할 만큼 관심이 높았는데 화해 부스 또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화해 성장관리팀과 개발자분들께서 한분 한분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해드리고 화해에 대해 설명해주셨답니다. 화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신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매일 10분을 선정, 화해쇼핑 5만 포인트를 드리는 이벤트도 열었어요.
부스는 꾸준히,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화해팀이 개발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화해팀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파이콘에 참석한 많은 개발자분들 또한 부스에 방문해주셔서 무척 감사했답니다.
파이콘 행사장에는 기업부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인생 세 컷 사진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3년 만에 열린 파이콘을 동료들과 함께 사진으로 기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또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곳곳에 비치된 15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파이콘 굿즈를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기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미니 콘서트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을 깨우는 국민 체조, 파이콘 OX 퀴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하루 종일 즐겁게 즐길 수 있었어요.
파이콘은 파이썬 개발자들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그램은 ‘발표 세션’일 거예요. 올해도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화해 개발팀 또한 발표자로 참여했어요.
발표는 개발팀 백엔드 플랫폼 동근님께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한 Python / Django 버전 관리하기’라는 주제로 해주셨어요. Python과 Django의 지원이 중단된 버전을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함,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설명과 이러한 버전 관리가 결코 가치 없지 않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어요.
세션은 송출된 영상을 행사장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또 파이콘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어요. 해당 영상은 다시 시청도 가능하니 파이콘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주세요!
파이콘 행사를 위해 화해에서는 여러 팀에서 많은 분들의 협업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파이콘 연사로 참여하신 개발팀 이동근님, 행사장에서 많은 개발자분들과 만나며 화해를 소개해주신 개발팀 김동한님, 성장관리팀 이소현님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어요.
[개발팀 이동근님]
Q. 파이콘 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하셨어요. 어떤 내용을 발표하셨나요? 또 발표하신 소감이 궁금해요.
A. 버드뷰에서는 파이썬과 장고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지난 분기에 저희 팀이 파이썬과 장고 버전 업데이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겪은 노하우나 버전 업데이트 방침, 그리고 버전 업데이트로 개선된 점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버전 업데이트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는 이벤트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한 화해팀의 버전 관리 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은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조직이 파이썬 업데이트 같은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늘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는 일이라 설득하기 어려운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충분히 좋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제 발표가 설득을 위한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온/오프라인의 개발자 커뮤니티와 컨퍼런스가 개최나 규모면에서도 줄어들었는데 파이콘을 계기로 더 많은 개발 컨퍼런스가 부활하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시기에 버드뷰가 후원을 한다는 점에 감사했고 저도 자주 참석했었던 파이콘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개발팀 김동한님]
Q.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파이콘에 참여했어요.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동료 개발자분들을 만난 소감이 어떠셨어요?
A. 많은 동료 개발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건 정말 오랜만이어서 이렇게 개발자분들이 여전히 많이 활동하고 계시는구나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어 감격적이었어요. 모든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지는 않았지만 개발자분들의 열띤 분위기가 느껴져서 행사장이 혼잡스러워도 오히려 마음은 차분하고 편안했던 것 같아요. 어떤 분들에게 말을 걸어도 대화가 잘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특히 채용 상담소에서 개발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답변을 드릴 기회가 있었는데요. 화해팀의 개발 문화나 일하는 방식이 어떤지와 개발 시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특히 개발 문화나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나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해주셨어서, 저희가 좋은 문화와 환경을 잘 만들고 있구나 뿌듯해지기도 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파이콘, 또는 다른 행사에서도 동료 개발자분들을 만나고 싶네요. 물론 화해팀에 합류하셔서 만나뵐 수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
[성장관리팀 이소현님]
Q. 굿즈, 영상 제작부터 부스 운영까지 성장관리팀으로서 소현님께서 참여하신 부분이 참 많은 행사였는데요. 행사를 무사히 마친 소감이 궁금해요. 또 파이콘에서 만난 분 중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A. 화해팀을 가장 임팩트 있게 알리고 싶어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동료들과 즐겁게 풀어냈고, 그런 점이 잘 전해졌는지 많은 분들이 화해 서비스 기술력과 가치에 공감해주셔서 뿌듯합니다.
채용 상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개발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상담했던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다 기억에 남아요. 상담이 종료된 후 다시 찾아오셔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던 분, 화해 합류 의지를 강하게 다지고 돌아가셨던 분들, 하나하나 떠올리니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더 빨리 생기면 좋겠다 싶어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참여한 오프라인 행사였는데, 뜨거운 반응에 정말 감사했고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습니다. 내년은 더 기대해주세요! 🙂
오프라인에서 3년 만에 열린 파이콘!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파이콘 행사인 만큼 파이써니스타분들과 만나 화해의 기술력과 채용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어요. 이 행사가 화해와 개발자분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 파이콘에서 볼 수 있었던 화해 소개 페이지와 백엔드 개발자들의 인터뷰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언제든 확인 가능하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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