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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her.town 화해 개발팀은 이렇게 사용 합니다.

2021. 08. 05

gather.town_화해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등 뷰티 앱 화해입니다. gather.town

 

1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화해팀 전사 재택근무를 지속하면서 재택근무는 화해팀에게 일상이 되었어요.

 

재택근무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사무실 근무보다 팀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화해팀은 재택근무 중에도 소통에 부족함이 없도록 게더타운(gather.town)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어요. 특히 개발팀에서 게더타운을 아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개발팀의 게더타운 활용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게더타운 활용 방법 소개 전에 게더타운 소개를 먼저 해드리는 게 좋겠네요.

 

게더타운(gather.town)은 가상 오피스 공간이자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이에요. 게더타운 이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하며 사무실 등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가상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곳에 있는 동료와 화상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화해 개발팀에서도 플랫폼별로 가상공간을 만들어 게더타운을 이용하고 있어요. 잘 꾸민 오피스텔을 연상시키는 개인 업무 공간부터 1:1 티타임 공간, 라운지와 회의실, 회식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식당까지! 플랫폼마다 특색이 잘 담긴 공간들이 있어요.

 

개발팀 백엔드 플랫폼 김버드님의 하루를 통해 게더타운을 스페이스별로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이 내용은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상황입니다.

 

9:30 am

 

오늘도 사무실 대신 가상 오피스인 게더타운으로 출근한 김버드님. 오늘 할 일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해요. 일을 하다 보면 동료들이 김버드님의 자리로 와 간단한 Q&A를 해요. 게더에서는 아바타끼리 가까운 곳에 있으면 화상과 음성이 자동 연결돼 언제든 말을 걸고 대화할 수 있거든요. 메신저를 보내는 것보다 업무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10:45 am

 

gather.town_화해팀스탠드업

 

 

플랫폼 구성원들과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을 해요. 데일리 스탠드업은 백엔드 플랫폼 구성원이 모여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오늘 할 일을 공유하는 자리에요. 플랫폼별 데일리 스탠드업뿐만 아니라 밋업, 개발팀이 다 함께 참석하는 엔지니어링 백로그, 주간회고 등 다양한 활동을 게더에서 하고 있어요.

 

 

 

1:15 pm

 

gather.town_화해팀게임

 

 

점심을 먹고 나면 게임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요. 개발팀뿐만 아니라 마케팅팀, 제품운영팀과도 테트리스를 즐기고 있는데, 고수가 많아 김버드님이 우승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4:00 pm

 

gather.town_화해팀진실의방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하는 플랫폼 리더와 1:1 티타임이 있는 날이에요. 게더 한편에 텐트 모양으로 만든 공간에 들어가면 심플한 방이 나와요. ‘솔직하고 담백하게’란 슬로건에 맞게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이슈나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공유해요.

 

 

 

4:30 pm

 

gather.town_화해팀해변

 

 

티타임을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 김버드님이 제품디자인팀 공간으로 가네요. 제품디자인팀 게더에는 바다가 있어 쉬는 시간에 자주 찾는 공간 중 하나예요. 비록 가상공간이지만 바다를 보니 리프레시가 되는 기분이에요. 해변을 산책하다 만난 이화해님에게 다가가 오랜만에 안부 인사도 건네 봐요.

 

 

 

6:30 pm

 

gather.town_화해팀회식

 

 

한 달에 한 번 있는 랜선 회식!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매월 랜선 회식을 해요. 회식 참석은 자율이지만 김버드님은 회식에 꼭 참석하는 편이에요. 오늘 회식 장소는 ‘장충동 왕족발’. 하지만 김버드님이 고른 메뉴는 로제 떡볶이예요. 회사의 지원을 받아 각자 집에서 주문해 먹으니 음식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 좋아요. 함께 식사도 하고 업무 중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히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해요.

 

 

 

김버드님은 게더 사용 소감을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화해 개발팀에서는 원거리에서도 함께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어요. 게더는 얼굴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DLI(Directly Leading Individual, 직접 추진자) 없이 구성원끼리 자발적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에요. 따로 규칙을 정하지 않았음에도 잘 유지되고 있고 좋은 소통 창구로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게더를 사용하며 화해팀은 성숙한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개발팀의 좋은 사례를 보고 8월부터는 화해 모든 팀이 게더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다음편에서는 화해팀이 게더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화해팀의 게더타운 활용 사례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성장은 더 높이, 마음은 더 가까이 ‘OKR Day’

화해팀 OKR Day ‘함께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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