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버드뷰 기업 문화 2_참여와 공개

2019. 08. 06

 

 

안녕하세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입니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기업 문화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자율과 공유’에 대해 지난 번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로 ‘참여와 공개’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잘 와닿지 않으실테니 한 가지씩 예를 들며 말씀해 드릴께요. 🙂

 

 

회사의 주요 사안을 결정할 땐 모두가 참여해요!

 

 

버드뷰에 처음 조인하실 때 많은 분들이 월요일에 첫 출근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월요일은 참여와 공개 문화를 체험하기 가장 좋은 날이기도 해요. 매 주 월요일 오전에는 버드뷰 구성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사 회의가 있거든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전 구성원이 다 함께 회의에 참여하는 생소한 모습에 다소 놀라기도 해요.

 

이 회의는 회사의 주요 사안과 각 팀의 업무들을 모두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많은 기업에서 회사의 주요 회의에 팀장급 이상의 매니저만 참석하고, 수직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와는 확연히 다르죠?  사실 버드뷰의 모든 문화는 이름만 그럴싸한 보여주기식 문화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생활 곳곳에 깊숙이 녹아있어요.  그래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고도 지속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어요. 

 

 

2주에 한 번 Product review라는 이름의 서비스 개발 회의도 그 중 하나예요. 서비스 개발 회의니 개발자만 참여하겠지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해! 이 회의 역시 전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요. 개발에 대한 이해도는 다르지만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더 나아가 해당 서비스 개발이 나와는 어떤 연결 고리가 있을지, 해당 서비스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각자 고민해요. 그래서 여기저기서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기도 해요. 

 

버드뷰 구성원들은 나, 우리 팀 뿐 아니라 모든 사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문하고 토론해요. 회사의 주요 이슈들은 설문을 통해 진행하거나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요. 

 

예를 들어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한다면, 경영진 혹은 경영지원그룹에서 임의로 결정하여 공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제도의 목적과 장단점을 공유한 뒤,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해 봐요. 그리고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 제도를 계속 운영할지 아닐지를 결정해요. 이 때, 구성원 모두가 주요 사안에 대해 의사 결정권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요.

 

 

회사 주요 자료는 오늘 입사한 구성원부터 CEO까지 모두가 볼 수 있어요!

 

 

버드뷰는 회사의 주요 자료들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개하고 있어요. 오늘 입사한 구성원부터 회사를 설립한 CEO까지 모두가 동일한 접근 권한을 갖고 있죠. 많은 사람들은 버드뷰의 이런 ‘공개’ 문화를 접하면, 제일 먼저 보안 이슈를 비롯해 이 문화가 악용되고 있지 않을까 걱정해요. 하지만, 구성원들 간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마련된 버드뷰의 ‘공개’ 문화는 우려와는 달리 단점보다 장점들을 많이 가져왔어요.

 

회사의 자료를 공유 받는 것이 특정 구성원들의 특권이 아니다 보니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의 공동 목표와 목적에 대해 공감하고, 본인이 그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이를 통해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동시에 성장해가는 여정을 즐기게 되요. 또한, 누군가가 정해 주는 일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게 되었어요.  다들 아시죠? 내가 이 일을 왜 하는가가 우리가 일하는 데 얼마나 큰 동력이 되는지 말이예요. 참여와 공개 문화로 인해 버드뷰는 보다 주도적으로 의미있게 업무에 접근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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