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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팀 3개월 차, 신규 입사자가 말하는 화해

2025. 01. 06

화해 UX 리서처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등 뷰티 앱 화해입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온보딩을 거치며 진정한 화해팀의 일원이 되신 데이터팀 성우님과 커머스사업팀 수련님을 만나 보았어요.

설렘과 긴장이 가득했던 첫날부터 지금까지, 그동안 많은 걸 경험하고 배우며 화해를 알아가신 두 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실제로 화해팀에 합류해 보니 어땠는지 등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성우님과 수련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데이터팀 성우님

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4개월 차 버디즈, 화해 데이터팀 Data Scientist 김성우입니다.
저는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 결정 및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과 비즈니스 성장을 목표로 일하고 있어요!

커머스사업팀 수련님

안녕하세요! 저도 4개월 차 버디즈가 된 커머스사업팀 윤수련입니다.
커머스사업팀 내 유일한 기획/운영 파트 팀원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주요 커머스 이슈에 대응하고 커머스 정책을 관리하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좋은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고민들을 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고객에게 선보일 프로모션 구좌들을 기획/운영하며 좋은 상품을 임팩트 있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Q2. 이제 막 온보딩이 종료되신 두 분, 진정한 화해팀이 되신 걸 축하드려요!
온보딩 기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수련님

축하 감사드려요 😊
온보딩 기간 동안 빠르게 적응하려 노력하다 보니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온보딩 동안 제게 주어진 주요 과제는 두 가지로, ① CS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작성하는 것 그리고 ② 메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보는 것이었어요.

CS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디벨롭시키는 일은 과거 회사에서도 충분히 경험했던 부분이라 어렵지 않았지만, 프로모션 관련 경험은 전혀 없었던 터라 프로모션 기획 업무는 저에게 큰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화해를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가 프로모션 기획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해볼 수 있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어렵지만 즐기면서 업무를 해 나갈 수 있었어요.

온보딩 기간 동안 저는 시즌/테마에 맞는 콘셉트를 살려 상품 단위로 기획을 했고, 그 결과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현재까지 메인 기획전은 제가 담당하고 있어요.

이렇듯 잘하는 것을 꾸준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경험하며 결국 그것을 해냈을 때 ‘성장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 있는 3개월을 보냈어요.

성우님

감사합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저는 온보딩 기간 동안, 화해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먼저, 온보딩 기간 전반에는 화해의 업무 환경, 데이터 도구, 그리고 데이터 흐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화해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그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해 제품/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팀원분들께서 직접 시간을 내어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해결해 주셔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온보딩 과제로는 화해 유저의 특징을 파악하는 태스크를 진행했어요.
유저 세그먼트별 앱 내 활동과 기능 사용 패턴을 유저 흐름 관점에서 분석하며, 화해 유저와 데이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개월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계적인 온보딩 과정 덕분에 화해 데이터와 유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피드백을 통해 분석 관점에서의 새로운 시각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Q3.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두 분은 NEXT Career로 화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우님

Data Scientist로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어요.
그 관점에서 화해는 뷰티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데이터와 유저 기반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활용해 제가 꿈꾸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화해를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험하고 개선하는 문화가 인상 깊었어요.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설을 검증하고, 그 과정에서 유저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은 제가 Data Scientist로서 바라는 업무 방식과도 맞닿아 있었죠.

또한, 화해 데이터팀이 추구하는 높은 기술적 수준과 협업 문화도 큰 매력이었어요.
화해에서는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링까지, 기술적 성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기회 속에서 저 스스로도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해와 함께 유저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데이터를 통해 저 스스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도전을 하기 위해 화해를 선택했어요.

수련님

사실 화장품을 좋아하는 2030 여성이라면 대부분 화해를 경험해 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고, 앱 사용 경험이 긍정적이었기에 화해에 대해 막연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평판 사이트, 주변 동료들을 통해 ‘친절한 동료’, ‘오픈 커뮤니케이션’, ‘유연한 워라밸’ 등의 긍정적인 인식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NEXT Career를 고민하던 시기에 자연스럽게 화해를 1순위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업무 범위를 확장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는데, 지원한 직무의 업무 소개 글을 보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업무들까지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팀 리드인 인영님의 블로그 글을 읽고, 팀원들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리더와 함께 일한다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어요.

Q4. 입사 전, 걱정했던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성우님

입사 전, 가장 큰 걱정은 뷰티 도메인에 대한 이해 부족이었어요.
이전 회사에서 펀딩 도메인을 경험했던 제게 뷰티 관련 데이터는 제가 이전에 다뤄본 적 없는 분야였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을 빠르게 익힐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하지만 화해에서 온보딩을 하다 보니, 도메인이 달라도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핵심 업무는 비슷하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화해에서도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며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어요.

수련님

저는 그동안 혼자 단독으로 업무를 했던 경험이 없다 보니 팀에서 혼자 기획/운영을 담당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걱정되었어요. 만약 제가 생각하는 관점이 팀과 달라지면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지, 동료들과 의견을 잘 조율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죠.

그리고 혼자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도 많을 거라는 점이 걱정되었고, 과제를 수행할 때 동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경험이 많아서, 스스로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어요.

그러나 오히려 혼자서 기획/운영 업무를 하다 보니 이전보다 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자 노력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성장의 폭이 넓어졌어요. 또 걱정했던 것에 비해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많다 보니, 적극적으로 업무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5. 이제 입사한 지 3개월이 되었는데, 직접 경험해 보니 어떠셨나요?

수련님

걱정했던 부분은 온보딩 기간을 거치면서 대부분 해소되어 정말 기뻤어요.

팀 리드, 파트 리드가 적극적으로 제 고민과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피드백 주시는 모습을 보며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었어요.

그리고 반대로 저에게 먼저 조언을 구하시고, 제 의견이 업무에 반영되는 과정들도 경험하며 직무의 경계 없이 one team으로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화해 웹 화면에 전시될 기획전 영역을 어떤 프로모션으로 구성할지, 또 배너의 규격은 어떤 사이즈가 적절할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고, 그 의견은 실제 반영되어 라이브 되고 있어요.
또한, 배송 및 반품 지연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강화된 기준을 제시했고 실제 모니터링에 반영된 결과, 배송 및 반품 지연에 대한 클레임 건수가 확연히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협업하고 존중하는 문화 덕분에,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었고 또 그 시도를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성우님

저도 직접 경험해 보니, 예상보다 좋은 점이 더 많았어요. 먼저, 도메인에 대한 부분은 온보딩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온보딩 과정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및 제품 세션은 화해 비즈니스 모델과 앱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앱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며 유저 경험을 체감해보려 노력했어요. 데이터를 보는 입장에서 유저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 과정을 통해 도메인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팀 내 진행되는 주 단위 싱크 미팅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어요.

싱크 미팅을 통해 다른 Data Scientist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시각을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업무의 깊이와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협업과 성장 중심의 문화가 저를 더욱 즐겁게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

Q6. 화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화해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 1가지씩을 꼽는다면요?

성우님

화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가 말뿐이 아닌 실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다양한 업무와 프로젝트가 데이터에 기반해 논리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요. 저 역시 이러한 환경 속에서 분석 스킬뿐만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있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반면, 경험할 수 없는 것은 수직적인 의사 결정입니다. 이해할 수 없지만 따라야 하는 일은 찾아볼 수 없고, 모든 의사 결정 과정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저 역시 업무의 방향성과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며 더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어요.

수련님

화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는 화해만의 스페셜 한 온보딩 프로그램인 B.Flying을 꼽고 싶어요.

Core, 비즈니스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화해팀 온보딩 프로그램은 화해를 더욱 잘 이해하고, 회사의 문화와 업무 방식을 빠르게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PO와 함께 앱 기능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던 제품 세션은 실무를 시작하기 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CEO 경일님, 웅님과의 별도 온보딩 세션에서는 ‘이렇게까지 공유해 주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QnA 시간을 통해 신규 입사자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화해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으로는 불친절한 동료라고 생각해요.
입사 초반,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질문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동료들은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어요. 오히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다’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예전에 화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긍정적인 인식이 모두 사실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Q7. 화해에서의 1년 후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그때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수련님

화해의 입지가 글로벌로 확대되어 K 뷰티를 사랑하는 많은 국가의 고객들이 화해에서 제품 정보를 탐색하고, 쇼핑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꿈꾸고 있어요.

또, BBP(Brand Boosting Program의 줄임말)의 브랜드력을 더 강화시켜 뷰티 사업의 첫 단계로 화해를 선택하는 업체들이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E-Commerce Operation Manager로서 파트너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제 직무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거요. 예를 들면, 더욱 탄탄한 정책을 마련해 파트너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배송 및 환불 지연과 같은 고객의 클레임을 줄여나는 데 집중할 계획이죠.

고객과 파트너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다 보면, 화해는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더욱 자주 찾아오는 플랫폼이 될 거라 확신해요.

성우님

1년 후에는 화해의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유저 경험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Data Scientist로 성장해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특히, 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선을 통해 지표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유저의 주요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앱 내 기능을 최적화하여, 유저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방법론과 새로운 시각을 끊임없이 배워, 개인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건 당연하고요!

결국, 화해의 데이터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며, 팀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Data Scientist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