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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신세계면세점 ‘K뷰티 특별전’서 외국인 매출 56% 증가

2025. 10. 14

 

화해글로벌은 신세계면세점과 공동 진행 중인 ‘K뷰티 특별전’을 통해 외국인 매출이 최대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목적으로, 화해가 보유한 성분 분석·리뷰 데이터를 신세계면세점 유통망에 접목해 K뷰티 브랜드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지금까지 두 차례 기획전을 통해 총 43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누적 매출 1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1차 ‘신세계가 Pick한 화해 1위템’에서는 전월 대비 매출이 31% 증가했고, 외국인 고객 매출이 56% 늘었다. 이어진 2차 ‘신세계X화해 뷰티페스타’에서도 매출이 22% 향상됐다. 외국인 매출의 절반은 중국 소비자가 차지, 미국·베트남·일본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화해는 면세점 온라인몰에 성분 정보와 AI 추천 서비스 ‘리뷰토픽’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950만 건의 사용자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배치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리는 3차 기획전 ‘신세계가 Pick한 화해★4.5 FW뷰티템’에서는 평점 4.5점 이상인 보습·글로우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 명동 본점,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공식 온라인몰에서 참여 가능하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화해의 검증 데이터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소비자와 브랜드를 잇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서 K뷰티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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