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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4년 차 화해롭게 재택근무하는 법
2023. 06. 28
재택근무 4년 차 화해롭게 재택근무하는 법
안녕하세요, 성장관리팀 채용파트 리크루터 노을입니다.
저는 채용 업무를 하며 매일 많은 지원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지원자분들은 화해의 어떤 점을 궁금해하고 어떤 점을 화해의 매력으로 생각하시는지 깨닫게 되곤 하는데요, 오랜 기간 지원자분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해 복리후생 중 하나는 바로 ‘재택근무’입니다.
화해는 4년째 재택근무 중
화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해 시스템을 갖춰 왔고,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현재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운용하고 있어요. 화해의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재택근무와 오피스 근무, 그리고 제3의 장소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 중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자유롭게 선택해 일하는 제도예요.
충분한 적응과 과도기를 거치며 2020년 2월부터 지금까지 햇수로 4년째 이 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는 만큼 버디즈(화해팀 구성원)마다 일하고 생활하는 모습도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재택근무를 하며 보내는 하루를 보여드리고, 함께 활용하고 있는 다른 복리후생들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럼 화해팀은 재택근무를 어떻게 하는지,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에는 어떤 게 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모닝 루틴으로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나만의 모닝 루틴, 다들 갖고 계시나요?
전 직장에서 처음 재택근무를 시작했을 때 눈 뜨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바쁘게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왠지 일이 쌓여있을 것 같고, 조금이라도 일찍 출근하는 게 좋다는 막연한 생각에서요. 이렇게 하면 정신이 깨거나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업무에 투입되어서 자잘한 실수가 발생하기 쉽고 오히려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었어요. 먼저 출근하기 최소 2시간 전에 미리 일어나고, 오늘 하루 나의 근무 장소가 될 방을 청소하며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요. 출근하면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요. 꼭 시험 기간만 되면 방 곳곳의 먼지가 눈에 들어오고 청소하고 싶어지는 것처럼, 업무 시간에도 집중이 필요할 때 정작 다른 곳에 눈길이 가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더 잘 집중하기 위해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청소 후 화해 복지를 활용해 구입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데, 요즘은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있어요. 화해는 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도서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직무와 연관된 도서라면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비슷한 맥락으로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 버디즈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행사 참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관련된 ‘설득의 심리학’, 조직문화에 대해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규칙 없음’이라는 책을 지원받았어요. 채용파트 분들과 함께 정해진 분량을 읽고 각자 인상 깊었던 점,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스터디 미팅을 매주 하고 있는데,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소감과 아이디어를 들어볼 수 있어서 사고의 폭이 훨씬 넓어지고 있어요. 책을 함께 읽는 건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재밌게 독서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많은 팀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아침에 출근시간보다 2시간 먼저 일어나기부터 도서 지원 제도를 활용한 독서까지, 저만의 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사실 루틴을 쪼개 하나하나 보면 쉬워 보이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잠이 많은 것처럼, 저도 일찍 일어나기가 언제나 가장 어려웠어요. 하지만 아침 시간을 잘 보내야 원하는 대로 하루를 그려나갈 수 있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는 모닝 루틴의 첫 단계인 ‘2시간 일찍 기상하기’라도 꼭 하려고 해요. 그럼 이미 적응된 루틴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잠도 깨울 수 있어요.
재택근무 + 자율출퇴근 = 자율성장
화해는 오전 8~11시 중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출근시간으로부터 9시간 뒤 퇴근하는 ‘자율 출퇴근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요. 자율 출퇴근 제도를 화해에 와서 처음 경험했는데, 개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해서 근무시간의 자율성은 높이되, 오전 11시~오후 5시는 모든 구성원이 몰입하여 일하는 Coretime으로 운영되어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까지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화해가 자율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근무시간 또한 유연하게 다루어 구성원의 자율적 성장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제도예요.
게다가 하이브리드 근무와 자율 출퇴근을 함께해 저에게 잘 맞는 환경과 생활패턴을 최적화하여 근무한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더라고요. 저는 재택근무를 주로 하고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업무를 하면 출퇴근 이동시간을 아끼고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있었어요. 그렇게 만든 더 좋은 컨디션으로 업무에 집중하거나 직무 관련 스터디 등 자기 계발을 하는 데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나의 데스크테리어(feat. 맥북)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책상이에요. 화해에서는 사진상 보이는 맥북, 무선 키보드와 트랙 패드, 노트북 거치대 등 고사양의 IT 장비도 지원하고 있어요. 저는 대부분의 IT 장비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개인 PC도 맥북을 사용해 동기화하는데, 그동안 업무용으로는 선택지 없이 윈도우 제품을 사용해 왔어요.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테크 직군이 아닌 경우에는 윈도우 모델을 일괄 제공하는 기업이 꽤 많거든요.
화해 또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입사 준비 단계에서 맥북과 윈도우 중 원하는 장비를 고를 수 있었어요. 직무와 관계없이 원하는 장비를 선택하고 가능한 더 좋은 사양으로 받을 수 있어서 구성원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화해의 섬세한 배려를 느꼈습니다.
식비 지원까지, 여유로운 점심시간
바쁘게 오전을 보내고 점심시간이 다가왔어요! 오늘 점심은 식비 지원 제도를 이용해 돈가스를 배달시켜 먹을 거예요.
화해는 현재 ‘식비 지원 제도’를 운용해 매월 30만 원을 급여 외 별도로 지급받고 있는데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전사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도입된 제도예요. 재택근무를 할 때에도 구성원들이 메뉴 고민, 비용 고민을 최소화하고 일에만 마음 편하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재택근무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 재택근무와 함께 구성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복지 중 하나이기도 해요. 식사 비용의 부담은 덜고, 원하는 메뉴를 천천히 즐긴 후 남는 시간은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보통 30분은 머리를 식히면서 쉬는 시간을 갖고 남은 30분 동안 식사를 하는 편인데, 이렇게 해도 여유가 충분해서 좋아요.
더 투명하고 활발해진 업무 공유
“재택근무를 하면 업무상 의사소통이나 협업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나요?” 가끔은 지원자분들로부터 이와 같은 질문을 받기도 해요. 2년 가까이 화해와 함께 하면서 나온 답변은 “네.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입니다.
아무래도 오피스로 출근해 대면 의사소통하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어려움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러한 문의를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입사 후 초반에는 재택근무와 오피스 출근을 병행하다가 코로나 유행이 심각해지면서 100% 재택근무로 변경한 기간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저 또한 비슷한 우려를 조금은 했었어요. 같은 시기에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는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보아왔기에 재택근무가 기반이 되는 근무환경에서 원활하게 업무가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죠.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오피스 출근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회사 차원에서는 갑작스럽게 도입한 재택근무제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신속하게 업무 체계를 만들었고, 버디즈 또한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최근에는 슬랙 메신저 활성화 및 채널 공개화를 시행하면서 과거 프로젝트의 히스토리 파악을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팀 간, 구성원 간의 교류 증대를 꾀하고 있어요. 자유롭게 채널에 접속해 전사에서 어떤 실험과 과제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거나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할 수 있어요.
다만 재택근무 기반의 ‘업무’ 과정에서는 구술보다는 문자와 문서를 통한 소통의 비중이 높다 보니 이 부분에서 시간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문자 기반의 소통 과정에서는 상대방의 톤이나 감정을 다 파악하기 어려워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을 텐데, 버디즈의 사려 깊은 커뮤니케이션 방식 덕분에 큰 문제없이 잘 유지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는 사람들이기에, 지나치게 경쟁심을 갖거나 경계하기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동반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어요.
어떤 것이든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듯이 오피스 근무도 장단점이 명확한데, 오피스 근무에서 느끼는 아쉬움을 재택근무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어요. 사실 오피스에 출근하면 동료들도 만나고 필요할 때 고개만 돌리면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가끔은 후보자와의 통화를 위해 자리를 이동해야 하고, 오피스에서 마주치는 동료의 안부를 묻는데 시간을 쓰느라 업무에 100% 몰입하기 어려울 때도 있었어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할 때는 이런 것에 부담이 없고 오히려 업무에 활력을 더하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집중하고 싶거나 바쁜 상황에서는 간혹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필요할 때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되니 세이브한 시간과 에너지를 오로지 업무에 집중하는 데에만 사용하며 배로 몰입할 수 있었고, 다이렉트 소싱 콜을 더 활발하게 진행해 이전 대비 3배 이상 많은 후보자를 발굴해 내기도 했어요. 또 슬랙이나 노션, 구글밋 화상회의 등 업무 툴이 잘 마련되어 있고 협업 시스템이 잘 잡혀 있어 개발팀, 디자인팀과 협업이 필요한 ‘채용 홈페이지 리뉴얼’이나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관 교육’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도 어려움 없이 실행했어요. 그 결과 기본적인 채용 포지션 Full-cycle 운영 외에도 한 분기 기준 무려 8개의 사이드 프로젝트에 자원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함께 하다 보니 ‘아, 어디에서 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구나. 우리가 같은 목표를 지향하며 함께 집중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재택근무와 오피스 근무 중 어떤 방식으로 일해도 문제가 없겠다. 그래서 화해는 이 두 가지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선택했구나.’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출퇴근 시간 아껴 건강 지키기
퇴근 후에는 집 주변 공원을 러닝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운동은 재택근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올해 들어서 시작했어요.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아침에 준비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이 세이브되니 개인 시간을 3시간 이상 확보할 수 있거든요.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쉬는 것도 좋아하지만 퇴근 후 남는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채워보고 싶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견주와 함께 산책하러 오는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구경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러닝이 건강도 챙기면서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실행할 수 있는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하다 보니 조금 더 욕심이 나서 요즘은 속도를 높여 달리거나 수없이 많은 계단이 연결되어 있는 죽음의 계단 코스를 여러 차례 반복하기도 하며 변주를 주고 있는데요. 전에 비해 몸이 훨씬 가볍고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종일 집에서 근무를 하면 가끔은 몸이 처지는 느낌도 들고 리프레시가 필요한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몸을 건강하게 깨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습관이 되니 운동 시간 확보를 위해 근무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알차게 보내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도 개선할 수 있었어요.
만약 100% 오피스 근무만 한다면 이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기는 어려웠을 수도 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회사까지 이동하고, 또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체력은 바닥나있고 시간도 늦어서 뭔가를 하기에는 빠듯하잖아요. 재택근무 덕분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니 저녁이 있는 삶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화해팀은 어디서든 프로페셔널하게 일합니다.
‘오피스로 복귀하고 있는 엔데믹 시대에 재택근무 이야기라… 왜?’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재택근무는 팬데믹 시기에 가장 많이 도입된 제도이고, 관련 콘텐츠도 가장 많이 쏟아져 나왔어요. 현재는 재택근무를 종료한 기업들이 대부분이어서 예전만큼 많은 콘텐츠를 찾아보기 어렵죠.
하지만 화해는 아직까지 이 근무방식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우리는 어디에서든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함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에요. 이러한 믿음은 엔데믹 시대인 현재 시점에서 오히려 더 크게 빛나며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는 걸 계속해서 체감하고 있어요.
더불어 하이브리드 근무방식 중 재택근무를 선택해 일하더라도 버디즈가 충분히 업무에만 몰입하여 더 많은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매월 식대를 지급하거나 기존 복리후생의 이용 방법을 재택근무에 맞추어 개선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덕분에 조직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리뷰하며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해 진행하는 BHI(Birdview Health Index) 진단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 만족도 점수가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결국 화해팀에서 약 2년 간 근무하며 가장 깊이 느끼고 있는 것은 출퇴근 러시아워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파자마를 입고 일할 수 있다는 표면적인 장점을 넘어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는 취지에서 느낄 수 있는 화해만의 가치와 장점이에요. 저는 화해가 1차적으로는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며 서로를 신뢰하고, 2차적으로는 그 속에서 공동의 목표 달성과 성장을 위해 항상 구성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이 있을지 고민하는 기업이라는 걸 매 순간순간 느끼고 있어요. 동료 버디즈 분들 또한 이런 점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보다 신뢰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제도를 잘 활용해 더 많은 성과를 내며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덕분에 계속해서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이빙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물속으로 들어가며, 인간의 공포심을 극복하고 뛰어내리는 순간 만들어내는 회전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스포츠라고들 합니다. 저는 물을 무서워하지만 저 자신과 동료분들, 그리고 화해의 성장에 더 깊이 다이빙해 보려고 해요. 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설레는 다이빙에 저와 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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