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A Birdie Is Born part.1
2019. 09. 27
안녕하세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입니다.
여러분은 첫 출근의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어려운 채용 과정을 거쳐 입사가 결정되고 드디어 첫 출근을 하면, 출근 첫날부터 많은 경험을 하게 되죠.
사람들과 인사도 해야 하고, 업무를 위한 세팅도 해야 하고, 인수인계도 받아야 하고…. 버드뷰의 입사 첫날은 어떨까요? 버드뷰 구성원의 출근 첫날을 일기로 재구성해보았어요. 아래 글을 통해 버드뷰의 입사 첫날을 잠시 살펴보시죠. 🙂
김버드의 버드뷰 첫날의 일기
9:00 am
버드뷰 첫 출근 날.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으로 사무실 도착. 성장관리팀에 전화를 하니 낯익은 얼굴이 반갑게 맞아준다. 면접으로 두어 번 본 게 전부이지만 아는 얼굴을 보니 어쩐지 마음이 놓인다.
여기가 앞으로 내가 일할 공간이구나. 곳곳을 눈에 담으며 안내에 따라 내 자리에 가보니 포장도 채 뜯지 않은 업무용 장비들과 ‘웰컴 박스’가 책상 한가운데 놓여있다. 다이어리와 필기구, 버드뷰 소개 책자 그리고 팀장님과 팀원분들의 웰컴 편지 등이 담겨 있다. 아직 제대로 인사도 못한 분들이지만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기분이 들어 이 공간이 한결 편해진다.
11:00 am
기본적인 세팅을 마치니 주간회의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는 전사 회의라고 하는데, 첫 순서는 신규 입사자 인사다.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소개, 버드뷰 입사 소감을 말하자 엄청난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진다. 말을 잘 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렇게나 환호를 해주시다니! 놀라움의 연속이다.
2:00 pm
또 한 번의 환영을 받으며 팀런치를 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이번엔 OT 시간이다. 버드뷰는 어떤 회사인지, 어떻게 성장을 해왔는지를 듣고 성장지원제도를 교육받았다. 시끌벅적하던 오전과 달리 차분하게 회사의 모습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화해 플라이휠’에 대한 설명이었다. 화해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각 팀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플라이휠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5:00 pm
집중하며 교육을 받고 돌아오니 배가 출출해졌다. 간식대가 있는 캔틴으로 향하는 길에 만난 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다. 캔틴 앞에서 만난 분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나니 어떤 간식이 맛있는지 마구 추천도 해주신다.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아? 살찌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
6:30 pm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오늘 하루가 갔다. OT에서 배운 버드뷰 기업 문화를 되뇌며 내일은 어떤 분들과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업무를 맡게 될지 상상해보니 어느덧 집에 도착했다. 빨리 밥 먹고 자야지!
여러분의 첫 출근과 비슷한 점이 있나요? 버드뷰는 각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온보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번 깊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대부분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일주일 또는 한 달 이상 지속한답니다.
그럼 온보딩 프로그램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 업무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웰컴 박스
최고 사양&최신 노트북과 듀얼 모니터를 포함한 장비 일체, 그리고 웰컴 박스를 드립니다. - 주간회의 첫인사&사무실 탐방
떨리는 버디즈와의 첫인사. 격한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회의가 끝나면 편하게 개별적으로 인사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 일주일간 성장관리팀 OT
버드뷰 기업문화부터 성장지원제도, 복지제도까지 회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들을 수 있어요. - 웅님(버드뷰 대표)과 버드뷰 & 화해의 비즈니스 방향 및 비저닝 교육
버드뷰와 화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 배경과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듣는 시간이에요. 버드뷰의 성장 방향을 들으며 나의 성장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요. - 일주일간 팀런치
아직은 낯설기만 한 우리. 일주일 동안 함께 식사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예요. - 성장관리팀과 티타임
온보딩 중인 버디즈라면 누구나 성장관리팀과 티타임을 가져요. 버드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고민은 없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 - 웅님과 점심 식사
대표와 식사시간이라고 긴장하지 마세요! 누구보다 열린 자세로 함께 이야기하는 분이니까요. - 5주에 1번, 팀장과 피드백 세션
나 지금 잘하고 있나..? 고민할 필요 없어요. 팀장님과 함께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도 얼마든지 이야기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이번 편에서는 버드뷰의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입사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생각하는 버드뷰의 진심이 느껴지시나요? 다음 편에서는 실제로 버드뷰에 입사하여 온보딩 과정을 생생하게 겪은 두 분을 모시고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