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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팀의 재택근무, 궁금한 이야기 part.1

2020. 03. 25

 

 

안녕하세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입니다.

 

코로나19의 전파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해팀(버드뷰)은 구성원을 보호하고, 회사의 리스크를 관리하고자 지난 2월 26일부터 ‘전사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했어요. 빠르게 재택근무를 결정한 덕분에 화해팀 구성원 모두 현재까지 특별한 이슈 없이 각자의 집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전사 재택근무 제도가 처음 시행될 당시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안이었지만 구성원들은 큰 혼란 없이 차분하게 재택근무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 이유는 재택근무에 필요한 가이드가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인 데요. 화해팀은 어떤 가이드에 따라 어떤 방법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을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재택근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택근무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된 사무실과는 달리 제약 사항이 많기 때문에 환경이 달라진 만큼 일하는 방법이나 규칙도 그에 맞게 달라져야 해요. 하지만 화해팀의 재택근무는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과 공유’ 문화에 따라 스스로 업무와 목표를 설정하고, 모든 구성원과 결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업무 방식과  동일한 부분도 있어요. 

 

재택근무 중에도 화해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만든 업무 원칙을 준수하면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있어요. 목표, 업무 결과와 성과는 함께 공유해요.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재택근무 환경에서 ‘자율과 공유’,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핵심이 되고 있어요.

 

 

재택근무를 할 때는 ‘목표’와 ‘결과’를 기억하세요.

<재택근무 Workflow>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해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처음으로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재택근무를 계기로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 업무를 할 때 꼭 필요한 업무 방법이나 자료를 정리한 ‘Workflow’를 만들었어요. Workflow를 참고한다면 어디에서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죠.

 

<Daily Work Log 예시>

 

구성원이 한 공간에 있지 않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업무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에 집중해 체계적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함께 실행해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화해팀은 Daily Work Log를 통해 업무 목표와 목표 달성에 따른 결과/성과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어요. ‘기록’과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공백을 줄이는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보완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방법이니까요.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다면? 화상회의로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회의나 미팅은 빼놓을 수 없는 업무죠. 화해팀은 회의나 미팅이 필요할 때 ‘구글 행아웃 Meet’을 이용해 화상미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생일파티도 행아웃을 활용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면접도 화상면접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화해팀은 올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데요. 면접 응시자와 면접관의 안전을 위해 행아웃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해팀의 재택근무 만족도는 몇 점인가요?

 

어느덧 재택근무를 시행한 지도 4주차를 지나고 있어요. 화해팀 구성원들은 재택근무 제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난 11일 진행한 화해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4점으로 조사됐어요. 

 

설문 결과 재택근무 만족 요인으로 ‘출퇴근 시간 절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돼서 편함’, ‘집중력 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뽑았고, 불만족 요인으로 ‘메신저, 화상회의, 전화 등 커뮤니케이션의 한계와 비효율’, ‘움직임이 적어 건강이 안 좋아지는 느낌’, ‘업무에 최적화되지 못한 공간(가족, 장비, 인터넷, 책상/의자 등)을 뽑았어요.

 

화해팀은 평소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팀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의 비효율성을 불만족 요인으로 뽑는 구성원이 많았어요. 사실 이 점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라면 모두가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한데요. 화해팀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했고,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문서화’ 및 ‘기록화’를 기반으로한 ‘재택근무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를 마련했어요. 

 

 

처음 ‘전사 재택근무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화해팀에서는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활발하게 의견 교류가 이뤄지고 있어요. 약 4주 동안 재택근무를 진행한 결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화해팀 업무는 ‘어디에서’ 하는지보다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지금의 경험을 통해 화해팀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화해팀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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