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화해롭게 나누는 ‘민트마켓’
2022. 01. 25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등 뷰티 앱 화해입니다. 화해 민트마켓
지난 2021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고 해요. 그 이름은 바로 화해 민트 마켓! 화해팀만의 방식으로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으로 기부까지 하는 따뜻한 행사였는데요. 열기로 가득했던 민트마켓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12월의 어느 날, 화해팀에 하나의 공지가 발표되었어요. 바로 플리마켓인 ‘화해 민트마켓’이 오랜만에 열린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지금 나에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나누고, 수익금은 우리의 마음과 함께 좋은 곳에 따뜻한 선물로 전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행사예요.
이번에는 시기적 상황을 고려해 사무실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대신 슬랙을 이용해 판매할 물건을 게시하고, 스레드(댓글 기능)를 이용해 구매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무슨 일이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버디즈(화해팀 구성원을 이르는 말) 답게 이번 민트마켓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특히 경매로 구매가를 결정하는 방식이라 제품마다 경매 열기가 굉장했어요. 그중 가장 반응이 좋고 경쟁이 치열했던 현장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판매 물품은 화해에서 특별히 제작한 디퓨저예요. 사무실 곳곳에 비치해둔 디퓨저로 이미 기분 좋아지는 향을 경험한 버디즈들의 관심이 컸던 제품인데요. 이번 민트마켓에 제품이 올라와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심 상품은 바로 모니터!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모니터 중 일부를 저렴한 가격으로 버디즈들이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역시나 순식간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었어요.
아빠새(아기를 키우고 있는 버디즈)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푸쉬카예요. 부부가 함께 상의도 하시고, 대출도 알아보시면서😂 경쟁한 끝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었어요.
판매하는 게 아닌 직접 만든 호두과자를 드셔 보신 적이 있나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호두과자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수제’라는 프리미엄 덕분에(?) 인기를 끈 제품이었어요. 직접 만든 호두과자는 어떻게 생겼을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이번 민트마켓에서 가장 핫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무려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기던,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명인의 전통주인데요. 3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되었음에도 순식간에 판매가의 몇 배를 훌쩍 넘기며 경매가 계속되었어요. 판매자분께서 중간중간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려 하셨으나 마감 직전까지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고 해요. 가족과 함께 연말에 전통주를 즐기고 싶으셨던 버디즈에게 최종 낙찰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플리마켓에 나온 제품은 구성원들이 미리 확인해볼 수 있도록 사무실 한편에 전시되었는데요. 구매 확정된 제품들은 낙찰금액을 입금한 후 사무실에서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판매가 마무리되었어요. 또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2022년을 잘 맞이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엽서 세트가 특별히 준비해주신 덕분에 따뜻한 마음과 푸짐한 두 손으로 2021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
민트마켓으로 운영으로 생긴 판매 수익금은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마음에 온기를 더했어요. 앞으로도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
‘새롭게’ 물건의 가치를 찾고, ‘지혜롭게’ 소비하고, ‘화해롭게’ 나눌 수 있었던 화해 민트마켓! 모든 구성원이 직접 만나 참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연말을 맞아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행사였어요. 2022년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무척 기대됩니다 🙂
✅화해팀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화해팀 OKR Day ‘Jump to the next chapter편도 확인해보세요!
화해 민트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