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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공개
2020. 06. 10
900만이 선택한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가 업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리뷰를 기반으로 올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선정하는 ‘2020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번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규 등록된 30,525개의 제품에 관해 작성된 82,068건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화해는 모든 리뷰 데이터에 어뷰징 패턴을 식별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위적으로 조작한 리뷰를 걸러낸 후, 전담팀에서 1:1 대면 검수를 하는 등 총 4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어워드 선정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총 31개로, 작년과 비교해 새로운 카테고리에서의 수상 제품이 대거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며 화장품 업계가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베이스메이크업 부문에서의 수상 제품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노 메이크업’, ‘미니멀리즘 메이크업’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해 △파우더/팩트 부문에 달바의 ‘노블 그라인딩 에센스 커버 팩트(21호)’, △BB/CC크림 부문에 미샤의 ‘M퍼펙트 블랑 비비(21호)’, △메이크업 베이스 부문에 이니스프리의 ‘심플라벨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2호)’가 큰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킨케어와 클렌징/필링 부문에서는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과 회복을 돕는 저자극, 약산성 제품이 베스트 신제품으로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로션/에멀젼 부문에 비플레인의 ‘캐모마일 약산성 로션’, 클렌징 젤 부문에 휘게의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가 베스트 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스킨케어부터 헤어 제품까지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와 두피 장벽을 강화해 주는 ‘마이크로 바이옴’ 트렌드도 돋보였다. 스킨/토너 부문에 마녀공장의 ‘비피다 바이옴 엠플 토너’와 샴푸 부문에 라보에이치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완화 두피강화 샴푸’가 각각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되며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다 성분이 함유된 바이옴 제품에 대한 인기를 증명했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2020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부 진정과 회복, 기본 베이스 메이크업에 더 집중하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해 뷰티 어워드는 소비자들의 진솔한 평가를 반영해 더욱 세분화된 뷰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도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해 뷰티 어워드는 2015년에 첫 개최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시상식이다. 더욱 자세한 ‘2020화해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수상 리스트는 화해 앱 내 어워드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