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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에서의 좋은 구매 경험을 책임지는 커머스사업팀

2020. 02. 05

 

 

 

안녕하세요.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입니다.

 

화해 앱은 사용자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는 서비스에요. 앱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화해 쇼핑’은 화해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서비스입니다. 화해 사용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제품의 정보를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으니까요. 화해 쇼핑에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커머스사업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커머스사업팀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커머스사업팀은 화해 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관점에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드리기 위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Q. 다른 회사의 커머스사업팀과 다른 점이 있을까요?
입점 및 상품 소싱과 딜 협의, 서비스 기획 참여, 온사이트 마케팅, 거래액 및 손익에 이르기까지 수행 업무의 영역은 다른 커머스 플랫폼과 유사해요.

 

다만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면 이와 같은 업무를 하기 위한 시작과 끝이 모두 ‘고객의 관점’에 있다는 점이에요. 화해 쇼핑에서는 화해 사용자의 리뷰와 평점을 분석해 화해 쇼핑의 고객이 좋아하고 열광할만한 상품을 발굴하고, 프로모션을 기획해요. 이 과정에서 브랜드사나 채널의 의도가 중심이 되기보다는 고객의 관점이 중심이 되죠.

 

그 결과 다른 커머스 플랫폼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던 인디브랜드들이 화해에서 더 많이 주목받을 수 있었어요. 화해에서 판매가 많이 된 상품은 곧 고객의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하는 데 성공한 상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Q.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화해 쇼핑 고객분들께 ‘이 제품은 화해에서 구매할 수 없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브랜드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정작 그 브랜드사는 채널 확장 계획이 없어서 수차례 입점 거절 의사를 밝히셨어요. 브랜드사의 본사가 있는 대전까지 찾아가서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입점하게 됐죠. SKU 3개부터 리스팅했는데, 입점 첫 달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더니 거래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결국 이 브랜드 상품이 여러 카테고리에서 Best 상품으로 등극했는데, 그 당시의 경험을 잊을 수 없어요.

 

Q. 하고 계신 업무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얘기해 주세요.
좋은 점은 저희가 공들여 발굴한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판매량이 많아지고 인지도가 높아질 때 느끼는 보람이에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제품력이 좋은 상품을 찾아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성장하도록 상품 런칭 단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노력의 결과가 수치로 보일 때 더없이 큰 성취감을 느껴요.

 

아쉬운점은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에요. 상품 런칭 단계부터 고민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를 설득해야 하는 일이 많다 보니 그만큼 업무 구조의 복잡도나 커뮤니케이션의 복잡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업무 구조의 복잡도도, 커뮤니케이션의 복잡도도 이해관계자들과 많이 대화하고 서로의 생각을 맞춰가면서 해결해야 하는 건데,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죠.

 

 

 

 

Q. 커머스사업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있나요?
지금까지 커머스사업팀은 고객 중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점 및 상품 소싱, 판매가 이루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왔어요. 올해는 이러한 플랫폼 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커머스의 규모를 확대하는 작업을 차근차근히 해나갈 예정이에요.

 

Q. 버드뷰 커머스사업팀만의 특별한 문화는 무엇인가요?
‘공유하는 문화’예요. 입점과 소싱, 프로모션 기획 등에서 모든 팀원이 함께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업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문화가 조성되어 있어요. 팀원마다 담당하는 브랜드나 기획전이 각각 있더라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공유하고, 피드백을 교환해요. 공유하는 문화는 진정한 고객 관점에서의 구매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Q. 버드뷰에서 일한다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자율과 공유’입니다. 버드뷰는 팀과 개개인의 OKR이 있는데, 이는 전사 OKR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구성원들이 오너쉽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일하지만, 팀 차원의 목표를 잃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죠. 이런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버드뷰 핵심가치 중 하나인 ‘자율과 공유’의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업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목표에 따라 자신의 역할 이상의 것을 해내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버드뷰에 오시면, 말만으로 끝나지 않고 ‘자율과 공유’가 철저히 지켜지는 모습에 놀라실 거예요.

 

Q. 커머스사업팀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이 있을까요?
커머스사업팀에서는 세 가지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고객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통찰력, 인사이트를 실제 액션으로 풀어내는 실행력, 마지막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끝까지 명쾌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단단한 체력이 중요해요.

 

Q.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세요?
커머스사업팀은 좋은 제품만을 추천하는 ‘진정성’이 있는 분,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는 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나눌 수 있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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