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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등 뷰티 앱 화해입니다. 데이터 분석
Hwahae Team Interview <htmI> (에이치티엠아이)는 화해팀(버드뷰)을 이루고 있는 팀/플랫폼/파트의 구성과 역할을 알아보는 시리즈로 각 팀/플랫폼/파트 팀장/리더와 구성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보다 현실감 있는 인터뷰로 화해팀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그럼 <htmI>시리즈의 네 번째 인터뷰. 데이터팀 분석 파트를 만나볼까요?
세창 안녕하세요. 데이터팀 팀장을 맡고 있는 오세창입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조직 목표를 달성하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샛별 안녕하세요. 13년 차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장샛별입니다. 작년 6월 화해 데이터팀에 합류해 데이터 분석 파트를 리딩하고 있어요.
세창 분석파트 업무의 방점은 화해 조직 전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 드리븐 의사결정’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요. 그 안에서 크게 두 가지 갈래로 업무를 나누는데, 하나는 제품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이고 다른 하나는 제품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지표 설계와 대시보드 개발이에요.
화해에서는 데이터를 가지고 실험하는 문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분석 파트에서 실험문화를 함께 만들고 이 문화가 잘 유지되도록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실험은 대부분 다양한 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데 분석 파트에서 직접 실험을 설계하기도 하고 협업팀과 함께 논의하며 만들어나가기도 하죠.
또 대시보드 개발을 하며 핵심지표 변동을 모니터링하는데, 지표 변동에 대한 원인 분석을 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액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일도 해요.
이런 일을 통해 데이터 기반 사고와 실험을 활성화하고, 제품과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어요.
데이터팀 오세창님, 장샛별님
샛별 문제에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사람들이 데이터에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문제 해결에서 데이터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터가 문제를 발견하거나 해결하는 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굳이 데이터를 보거나 분석할 이유가 없거든요. 오히려 옳은 판단을 방해할 수도 있구요.
다른 부서와 협업을 하거나 요청을 받았을 때는 협업팀과 데이터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많이 집중해요. 문제를 잘 이해하고 왜 이것이 문제인지 서로 공감할 수 있을 때 필요한 결과에 빨리 도달할 수 있고, 처음 요청받은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을 제안할 수 있으니까요.
세창 전사적으로 실험문화를 잘 정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예요. 실험문화가 잘 정착되려면 빠르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험을 통한 성과도 빠르게 만들어야 해요.이를 위해 협업팀에서 문제를 잘 해결하실 수 있도록 가이드도 드리고, 코칭이나 컨설팅도 하죠. 동시에 더 다양한 실험 도구를 만들기 위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실험에 대한 모든 것을 화해팀 구성원과 공유하는 실험보드
세창 실험, 실험문화를 중요하다고 말하는 곳은 많지만 실험문화 자체를 함께 만들어 조직에 기여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건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분석 파트에서는 전사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으며 함께 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또 보통 실험이나 데이터 드리븐을 이야기하면 제품 조직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해팀과 데이터 분석 파트에서는 제품 조직을 넘어 비즈니스팀, 그리고 전사 문화로서의 실험문화를 만들고 경험할 수 있어요.
샛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우리 제품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게 어떻게 고객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바로 옆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데이터 분석을 하다 보면 데이터는 많이 다루지만 변화에 기여하지는 못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화해에서는 실제로 변화를 만드는 일에 나를 온전하게 쓸 수 있다는 게 굉장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세창 팀 운영에서 얼라인먼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업무를 할 때 지표 중심의 목표를 세팅하지만 그 지표에 팀이 어떻게 기여하는지, 또 팀 목표 달성에 개인이 어떻게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를 늘 생각하죠.
바꿔 말하면 팀원들이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게 팀 목표와 화해의 성과로 이어지는 로직을 만드는 것인데요. 저는 팀장으로서 팀원분들이 빠르게 성과를 내는 환경을 구축해서 자신이 만들어야 하는 결과 외에 다른 것들은 최대한 고민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고, 팀원분들은 성장을 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단, 여기서 말하는 성장이란 개인적, 정신적인 성장만을 뜻하는 건 아니고 본인이 한 일이 성과로 이어지는 환경과 분위기를 말해요.
샛별 구성원의 문제를 가장 빨리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필요한 기회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이 두 가지를 잘하는 것이 좋은 리더의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런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버티는 게 아니라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문화도요.
샛별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하고 싶어요. 데이터팀은 일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모여있다 보니 성장 방향에 대해 늘 고민하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특히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이야기하는 문화예요.
개인적으로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데이터팀을 비롯한 화해팀은 서로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아무 거리낌 없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에요. 회사에서도 동반성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함께 그리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자랑하고 싶어요.
샛별 분석 파트에서는 데이터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열정을 가진 분들과 일하고 싶었어요. 주어진 일만 하는 것보다는 어떤 문제가 숨겨져 있는지 스스로 고민해보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도 문제가 발견되면 치밀하게 파고드는 경험을 해보셨고 그 과정에서 성장을 경험해보신 분들이요. 다행히 제가 원한 분들이 팀에 많이 오셔서 기뻐요.
세창 데이터팀은 평균 연차도 높은 편이고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셔서 팀을 확장할 때 팀원분들께 지속적으로 한가지를 강조해서 말씀드렸어요. 데이터팀 모두가 하나의 방향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개인의 성장 포인트와 팀 목표 달성을 위한 포인트를 함께 잡아야 한다고요.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오셔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덕분에 팀 규모가 작년 대비 3배가 되었음에도 더 좋은 시너지를 내며 팀이 운영되고 있어요.
세창 화해가 추구하는 방향은 화장품 시장의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잖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제품과 비즈니스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각 팀에서 하는 일이고요. 이 과정에서 우리가 성장한다면 왜 성장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성장하지 못하면 왜 성장하지 못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그래야만 조직과 제품, 비즈니스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거든요.
제품과 비즈니스가 왜 성장하고 실패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면 데이터 관점이 우리 일의 밑바탕이 되어야 하고, 실행에 관한 결과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이런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에 분석 파트가 가장 집중하고 있고, 이런 환경이 잘 갖추어진다면 화해팀과 화해 서비스 모두 건강하게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샛별 같이 성장하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갈 동료를 찾고 있어요.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제대로 읽는 경험, 더 나은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세창 데이터가 조직의 변화에 기여하고 이 변화가 시장의 변화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실험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으신 분들이 오시면 좋은 경험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 데이터팀이 만드는 실험문화도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 데이터팀의 대시보드와 데이터맵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세요!